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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09 깡총거미
- 2007.07.05 수소이온농도(pH)
- 2007.07.05 질소산화물(NOx)과 황산화물(SOx)에 대한 정리
- 2007.07.05 [펀글] 오존이 식물에 미치는 영향
- 2007.07.04 헛개나무
- 2007.06.25 어린 족제비와 들쥐
- 2007.06.19 잎차례와 피보나치 수열
- 2007.06.11 응급조치
- 발생원인 : 자동차 배기가스, 석탄/석유 연소시 발생
- 반응 : 광화학 반응을 일으킴
- 문제점
1) 오존(O3) 증가 : 표백제의 원료
2) 광학 스모그 : 수증기와 결합하여 스모그 발생
3) 산성비
NO + (산소 + 수증기) → HNO3
NO2 + (수증기) → HNO3
- 질병
1) 식물 : Mg 용탈
2) 호흡기 질환의 원인
황산화물(SOx)
- 발생원인 : 자동차 배기가스, 석탄/석유 연소시 발생
- 반응 : 물리적/화화적 반응
- 문제점
1) 산성비 : 수증기(H2O)와 결합하여 산성비를 만들어 내는 주범
S + O2 → SO2 --> SO2 + H2O → H2SO3
--> 2H2SO3 + O2 → 2H2SO4
--> H2SO4 → 2H+ + SO42-
SO2 + (산소 + 수증기) → H2SO4
2) 아황산가스 : 가스 자체만으로 피해를 줌
- 질병
1) 식물 : 엽록소 탈색 -> 세포파괴 -> 황화현상
2) 기관지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
오존
-광합성감소, 호흡량 증가, 탄소동화 작용에 영향
-Peroxidase 활성 증가, 식물의 노화촉진, 작물의 내한성에 영향.
-엽록체의 막 이온 투과성교란, 마그네슘 용탈 초래.
-1980년부터 미국 환경청에서 국가작물손실평가망(National Crop Loss Assessment etwork. NCLAN)의 연구를 통해 시작.
-어린 엽보다 성숙엽에서 크게 나타남, 기공의 개폐, 증산작용의 대소.
-피해기작은 강력한 산화작용에 의한 것 => 엽록소 파괴, 동화작용억제, 효소작용 저해.
-0.2ppm 농도 2~3시간 접촉시 피해.
a. 발생원
-원자상태이 산소가 다른 분자와 결합하여 생성되거나, 번개와 산불로 발생. 질소산화물과탄수화물의 전구물질이 광화학적 반응을 통해 생성.
-전기방전에 의한 누출, 대기방전설, 오존층에서이 확산, 산소분자의 산화, 아황산가스와 산소의 광화학반응설, 이산화질소 가스와 산소의 광화학반응설
b. 식물에 미치는 영향
-잎의 표면, 책상조직과 표피에 피해를 줌. => 피해부위 책상조직의 세포의 핵이 수축되어 구형이나 불규칙한 타원형.
-일반적 피해 증상: 회백색, 갈색반점이균일하게 확대되어 주름이 불규칙하게 분포.
-세포조직의 영구적인 피해: 피해부위가 물에 젖은 듯 외형, 회백색으로 변함.
-막구조에 영향 => 막을 통한 이온흡수 저해.
-세포내 효소와 대사과정 저해, 탄수화물과 아미노산대사에 영향, 글루코스 공급과 이용을 억제. 세포막 형성 저해.
-미토콘드리아 활동, 광합성이 저해, 호흡 촉진.
-잎 뒷면 조직의 괴사에 의한 반점. => 식물병해에 의한 것과 유사.
-광도가 강하고 낮이 긴 여름과 통기가 좋은 사질 토양에서 심함.
-기공이 잘 열리는 조건에서 피해가 큼
감수성: 시금치, 강낭콩, 토마토, 담배, 파, 알파파
보통: 양상추, 맨드라미, 라일락, 개나리
저항성: 양배추, 박하 글라디올러스
-그늘에 접촉된 경우 => 적갈색의 반점
-광도가 높은 상태=> 은백색의 미세한 반점
-생육시기별: 최고분얼기에 크고 출수기에 피해 적다.
자기보다 큰 들쥐를 잡고 있다
게다가 도로 한복판에서 말이다
분명히 먹이사슬의 위에 있다
결과가 어찌 됐냐고??? ^,.^~
작년부터 출퇴근길에 내 눈에 보였던 무화과나무.
언제부터 저기에 있었는지 나도 모른다.
어느날 위태롭게 자리잡고 있던 친구였다.
정말! 응.급.조치가 필요한 친구였다
올해도 어김없이 잎을 피웠고 내 시야의 일상이
되버렸고 혹시 짧은 생을 마감할지도 모른다는
불길함이 그 친구 앞을 지날때 마다 들곤했다
불길함은 너무 빨리 찾아왔다. 도심 청소 차원에서
도로의 풀을 뽑는가 싶었더니 결국 멸실됐다.
뿌리째 뽑힌것이 아니라 뿌리위가 잘려나갔다.
뽑히지 않으니 손을로 분질러 버린 것이다.
아마 내년에는 볼수 없을 것이다.
태어난 것이 불행이겠지만 나 한사람에게라도
관심을 받은 걸로 만족했으면 했다.
사진 찍고 이렇듯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것은
콘크리트 속의 나무이기 때문도 아니고 무화과
이기 때문도 아니다
힘겨운 투쟁의 삶을 살다간 한 나무의 생명의
귀중함을 알기 때문이고, 생명은 소중함을
알지 못하는 무지의 소치를 안타까워 하기
때문이다.
응급조치를 받아야 할 대상은
나무가 아니라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