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과, Humulus japonicus S. et Z.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는 자웅이주.
줄기와 잎자루에 가시 있음.
여러살이해 풀로 겨울엔 줄기와 잎이 말라 죽지만 뿌리는 죽지 않음
환삼덩굴의 꽃가루가 알러지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한방에서는 협압을 낮춰주고 폐를 튼튼히 하고
열을 내리고 소변을 통하게 하며 어혈을 풀어주고
독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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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30 환삼덩굴
- 2007.03.29 일비현상과 일액현상 1
- 2007.03.27 돌단풍
- 2007.03.23 큰개불알풀(봄까치풀)
- 2007.03.19 너도바람꽃
- 2007.03.16 제2장 식물 기관 - 2.1 잎
- 2007.03.13 사시나무속( Populus Linn)
- 2007.03.10 가락지나물
일비현상(溢泌現象 Exudation,Bleeding)이란 식물의 줄기를 절단하거나 줄기의 도관부에 상처를 주었을 때 물이 배출되는 경우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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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액현상(溢液現象 Guttation)이란 물이 잎의 가장자리나 선단에서 배출되는 경우를 말하는데 "이슬"이라함은 진짜 이게 이슬이 아닌가 합니다. 감로수...먹어보니 쬐~~끔 달짝....음...
식물은 기공을 통하여 증산작용을 함. 낮보다는 밤에 증산에 의한 수분 소실량이 적게 되어 식물체 세포내에는 수분에 의한 압력이 생기게 되는데 이러한 압력의 과다를 막기 위하여 식물체 스스로 물을 밀어내는 현상이 일액임. 소위 아침이슬이란 이러한 현상을 지칭함. 물론 비가 오거나 안개로 인하여 물방울이 맺히기도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나뭇잎이나 식물체 전체에 수분 방울이 형성되나 일액 현상에 의한 것은 잎새 가장자리 수공에 한 방울씩 맺혀있는 현상임
일액현상은 잎에서만 발생되는 현상으로 꽃이나 열매에는 나타나지 않은 현상이다. 일액현상은 일종의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이슬(수증기 결로현상)과 구별이 되지만 실제 자연 속에서는 일액현상과 결로현상이 합해져 영롱한 이슬방울을 볼수 있는 것이다.
옛날 기록에 보면 이슬을 감로甘露라 하고 '맛이 아주 달다'라는 표현을 해 놓고 있다. 공기중의 물방울이 달지는 않다. 결국 일액현상으로 인해 식물의 몸속에서 나온 수분의 맛이 단맛을 내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말하는 이슬(감로甘露)은 곧 일액현상에 의한 물방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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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에 대한 옛기록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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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면 가까이에 있는 풀이나 지물(地物)에 공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하여 붙어 있는 현상. 야간의 복사냉각에 의하여 기온이 이슬점 온도 이하로 내려갔을 때 맺힌다. 이슬에 대한 옛 기록은 많지 않으며 조선시대의 것이 약간 있을 뿐이다.
그 기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1411년(태종 11) 함주·정주에 감로(甘露)가 내렸다. 1414년 함흥 월광리와 정평 백운산(白雲山)에 감로가 내렸다. 1415년 함흥 덕산리에 감로가 내렸다.
② 1426년(세종 8) 헌릉(獻陵)의 소나무와 잣나무 위에 감로가 내렸고, 또 경복궁 후원에도 내렸으며, 황주에도 내렸다. 1434년 3월 감로가 광주(廣州)의 헌릉에 내렸고 경복궁 후원에도 내렸다. 1436년 정평과 영흥에 감로가 내렸는데 색깔이 밀랍〔蠟〕과 같이 희고 맛이 꿀과 같이 달았다.
③ 1450년(문종 즉위년) 5월 함길도에서 감로를 바쳤다. ④ 1461년(세조 7) 4월 후원에 감로가 내렸다.
⑤ 1790년(정조 14) 9월 경연에서 신하가 말하기를 “감로가 내렸으니 사책(史冊)에 기록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니, 임금이 “인주(人主)는 농사가 잘 되는 것을 상등(上等)의 상서로 삼는 것 외에 이러한 상서는 구할 바가 못 된다.” 하였다.
이상에서는 이슬을 감로, 즉 단이슬로 마치 맛이 있는 것처럼 표현하고 있으며, 앞에서 언급한 1436년의 정평과 영흥에 내린 이슬은 그 맛이 꿀과 같이 달았다는 기록은 실로 흥미있는 것이라 하겠다.
열매는 삭과로서 난형이며 꽃핀 뒤 생겨나 익으면 2개로 갈라지고 많은 종자가 들어 있다.
꽃은 약간 붉은 빛이 도는 원추화서. 꽃받침잎, 꽃잎 및 수술은 각각 6개. 꽃잎은 난상 피침형 꽃받침과 더불어 뒤로 젖혀진다.
내한성이 강하며, 주로 바위틈에 붙어 산다
잎 - 밑부분은 대생, 윗부분은 호생. 삼각형 또는 난상 삼각형, 잎몸에 드문 털, 물결모양 결각
열매 - 삭과는 편평한 도심장형 그물 무늬, 종자는 타원형 잔주름.
꽃 - 5-6월, 하늘색/흰줄, 엽액에 1개씩 달림. 꽃받침 4개, 꽃잎은 좁은 난형/4장, 수술 2개, 암술 1개 줄기 - 길이 10-30cm/부드러운 털, 밑부분이 옆으로 자라거나 비스듬히 서서 가지가 갈라짐
낯에 꽃이 피고 밤에 꽃이 오므라드는데 딴꽃가루받이도 할 수 있으나 제꽃가루받이를 함. 저녁에 해가 넘어가면 꽃이 납작작하게 오므라 들면서 두개의 수술이 암술에 포개지면서 가루받이를 함. 통상 꽃은 1~2일 핌
전남 여수에서 모셔온 큰개불알풀 가족입니다
수술두개 암술하나...사진에는 없지만 이 친구는 수정이 안되면 수술이 암술에 떡=3하고 들러 붙어 버린 답니다. 원래 다른 수술가루를 받아들여야 하는데 수술가루를 전해 받지 못하면 제 것이라고 묻혀야 씨앗을 맺을 수 있으니 터프하게 암술에 키스를 합니다 ^^
그래서 태어난 것이 하트 모양의 씨앗이지요
[키스 준비~~~]
현삼과 친구들의 씨앗을 보면 이렇듯 하트 모양을 하고 있는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저기 암술대는 씨앗이 다 익을때면 떨어지는 시계의 시침과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꽃보다 열매가 더 꽃같이 이쁜 식물들이 더 멋져 보입니다. ^^
미나리아재비과 너도바람꽃속 Eranthis stellata MAX
원산지 한국
석회암질 토양을 좋아하고 낙엽수 숲속이나 음지에서 자람. 보호 대상 식물
꽃받침은 5~6개로 크고 꽃잎 같고 난형꽃잎은 꽃받침 안쪽에 여러개가 있고 막대기 모양으로 작고 뚜렷하지 않고 끝이 2개로 갈라져 황색의 꿀샘을 이룸
수술은 여러개. 암술은 2-3개이고 꽃밥은 연한 자주색.
제 2장 식물 기관
1. 잎(Leaf)
: 광합성, 호흡,증산 작용 기관 - 엽병(입자루)와 입새(엽신)으로 구성
- 엽병 : 없는것, 짧은것과 긴것, 약한것과 튼튼한것, 모가진 것 과 평평한 것, 홈이 진것 등
- 선(線, 샘)이 있는 게 잇음
- 엽병의 밑부분이 굵고 속이 비어 잇으며 그 안에 눈이 들어 있는 것도 있음
- 탁엽(턱잎,stipule) : 있는 것 (Stipulate), 없는 것 (Estipulate)
1.1 엽서(葉序,잎차례;phyllotaxis, leaf arrangement)
: 잎이 줄기와 가지에 달리는 모양. 한마디에 붙어 있는 잎의 수에 따름. 대생, 윤생, 호생, 총생
- 대생(對生, 마주나기;opposite) : 한 마디에 잎이 2개씩 마주나기로 달리는 것. 잎이 교대로 마주 달려 있을 경우에는 교호대생(交互對生,decussate)이라고 함.
- 호생(互生,어긋나기;alternate) : 한 마디에 잎이 서로 어긋나기로 달리는 것
- 윤생(輪生,돌려나기;whorled, verticillate) : 한 마디에 잎이 3개 이상의 잎이 돌려가면서 달려 있는 것
- 총생(叢生,모여나기;fasciculate) : 마디사이가 극히 짧아 마치 한군데서 나온 것처럼 보이는 것
ㅇ 낙엽교목, 아린 여러개 점질 있고 때로 털있음
ㅇ 잎은 호생, 눈속의 어린잎은 말려 있음. 탁엽(턱잎)은 일찍 떨어짐
* 탁엽(턱잎, stipule) : 엽명(입자루) 밑부분의 좌우에 비늘과 같은 잎이 달려 있는 것, 탁엽이 있는것(stipulate)과 없는것(estipulate)이 있음
[2007.3.9] 어린잎은 둥근모양의 삼각형의 톱니가 선명합니다
[2004.3.20] 이 사진에는 어린잎과 좀 더 큰 잎이 섞여 있지요. 잎이 점점 타원형으로 변해가지요
[2006.6.28] 다 큰 잎은 긴타원형으로 톱니모양도 같이 길어져 모양이 변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