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들은 논둑 콩을 꼭 세알씩 심었다고 합니다.
한 알은 땅속의 곤충들을 위하여, 또 한 알은 새들을 위하여, 마지막 한 알은 그들의 양식을 위하여....
재미있지요? 콩세알을 심은게 정말 그러해서 인걸까요? 꿈보다 해몽이겠지요...
옛성현들의 지혜로 치부하고 싶습니다. 유독 동양권중에서 우리나라가 3 이라는 숫자에 집착을 많이 했지요. 또한 홀수에 특히 강한 민족이 우리민족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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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3 이란 하늘,땅,인간의 신(神)을 뜻하기도 한답니다.
3에 대한 농사꾼의 지혜중에 하나는 한개의 콩대보다 두개의 콩대가 쓰러지 않으며 두개의 콩대보다 3개의 콩대가 더 안전한다는 것이고, 하나는 경쟁이 없어 콩이 열리가 어렵고, 둘은 상생하기 쉽고, 셋은 되어야 경쟁이되어 콩이 잘 열린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설은 3대의 콩대중에 한개의 콩대는 소가 먹고 또한개의 콩대는 들짐승이 먹고 마지막 콩대는 사람이 먹는다 하지요.
옛성현들의 지혜와 해학을 볼수 있는 즐거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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