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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길은... 천천히...똑바로.... 배워서 남에게도 주자... [http://cafe.daum.net/nalssimal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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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강좌 개설 안내

2016. 1. 31. 17:26 | Posted by 날씨맑음

야생화와 야생화를 통한 생태와 생리를 공부하고 야생화를 통해 healing힐링을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구미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야생화와 힐링 트레킹" 강좌를 개설했습니다.
숲해설사이며 숲치유지도사인 날씨맑음 김영규 샘(야생화 함께 배우기와 사진 찍기 밴드 리더)의 재미있는 야생화와 생태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상세 사항은 구미대 평생교육원 공지 사항을 참조하세요~^^

 

씨앗의 수난

2015. 11. 29. 09:22 | Posted by 날씨맑음
날씨맑음 | 2011.04.12

1. 동물의 먹이 (새, 곤충, 미생물, 박테리아) - 고단백질. 곤충이 흠집내고 박테리아가 먹고 미생물이 분해시킴

2. 비 (장마, 홍수) - 장마철 또는 큰비가 오는 경우 물에 쓸려 작은골로 밀려오고 계곡으로 떠내려와 호수나 강으로 들어가 물고기 밥이 되거나 물속에서 썩어 버림

3. 추위 (겨울, 동해) - 눈과 추위를 이겨내야 함. 겨울은 식물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적임. 동해를 입으면 박테리아나 미생물의 공격으로 인해 살아남지 못함

4. 건조함 (가뭄, 산불) - 다시 봄이 되어 가뭄이 계속디면 발아를 위한 습분이 유지가 되지 않아 발아시기를 놓치게 되어 동물의 먹잇감에 노출되고 1년을 기다리기에는 너무 많은 장애물이 있음

5. 초식동물의 먹이 - 봄에 싹이 트게 되면 배고푼 봄철에 초식동물의 먹잇감이 되기 쉽상

6. 사람들의 관심 (사진사, 취미동호인) - 야생화 모임의 진사들이나 동호인들에 의해 씨앗을 채취 당하거나 아예 뽑아가 버리는 현상 발생

소 혓바닥 같은..

2012. 5. 16. 13:59 | Posted by 날씨맑음

가까이 들이대니 약간 징그럽다는 느낌이다

가시끝에 방울방울 맺힌 점액질이 인상 깊다

 

마치 우주인의 소리를 들으려는 나무잎의 안테나 같기도 하고

소 혓바닥 같기도 하고....

 

짓는 개는 물지 않듯이 이런 잎을 가진 녀석의 성질은

동물에게 해가 없다는 것이다 

 

 

잎의 비늘조각

2012. 5. 16. 13:51 | Posted by 날씨맑음

진달래나 보리수나무의 잎을 보면 비늘조각이 붙어 있고

그 비늘조각(인편)에 털이 자란 모습도 볼수 있다

 

이 비늘조각의 역할이 무엇일까?

아무리 책을 보고 문헌을 뒤져 보아도 찾을 길이 없다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이기에 유전성을 갖는 것이 분명하다

 

나무를 알다 보면 참으로 알수 없는 것들이 가끔 있다

 

5월...곤충의 계절

2012. 5. 16. 13:36 | Posted by 날씨맑음

5월인 지금 산에 오르면 줄 내리고 매달려 있는 애벌레를 볼 수 있다

산을 내려 오면 한두마리씩 몸에 붙어 있어 난감한 경우가 가끔 생긴다

  

5월은 곤충의 계절이다.

겨울을 알로 지낸 곤충들이 깨어나 애벌레로 몸집을 키워가고 있고

성충으로 겨울을 지낸 곤충들은 알을 낳고 키우고 있는 중이며

겨울을 애벌레로 지낸 곤충들은 성충이 되어 한창 짝짓기에 여념이 없다

 

온 산엔 곤충들의 잎 갉아 먹는 소리리와 배설물 떨어지는 소리가 초연히

들리고 눈앞엔 수 많은 곤충들이 제 갈 길에 바삐 움직인다

 

나무는 잎을 키우다 말고 잠시 곤충 습격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잠시

성장을 늦추고 있고 5월의 태양은 숲 바닥의 낙엽을 분해하는라 거친

숨을 내쉬고 있다

 

숲은 지금...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왕거위벌레 알

2012. 5. 7. 14:28 | Posted by 날씨맑음

요즘 산을 다니다 보면 이렇게 말린 잎을 자주 보게 된다

분명 누군가가 말아 놓고 그곳에 알을 놓은 흔적이다

왕거위벌래의 알집이다. 참나무나 밤나무잎을 잘라 차곡차곡 접어서

꼼꼼하게 붙인 다음 속에다 알을 놓고 부화되기 까지 알을 지킨

이렇게 떨어진 것들은 바람이 불거나 부실하게 알집을 지은 댓가로

애벌레가 깨어 나게되면 바닥의 포식자들로 인해 생존 확률이 떨어질 것이다

자연은 연약자를 키우지 않는 법이다

 

 

 

참죽나무, 가죽나무, 개옻나무 구분 식별자

2012. 4. 30. 16:52 | Posted by 날씨맑음

잎의 흔적(엽흔)은 나무를 구분하는데 또 하나의  쉬운 식별자이다

종류

엽흔 모양

관속흔 갯수

(아린)

소엽거치

참죽나무

둥근형

5

정아 위치 위쪽, 눈에 2개의 선 있음

얕은 톱니

가죽나무

심장형(크기 큼)

10~12

정아 구분 안됨, 눈에 2개의 선 있음

거치 없음

개옻나무

심장형(크기 작음)

8~10

정아 위치 위쪽. 눈이 잔털로 덮임

높은 톱니

붉나무

말굽형

10~12

정아 구분 안됨, 눈이 털로 덮임

높은 톱니

 

 

나무 식별 키워드 - 복엽

2012. 4. 30. 16:09 | Posted by 날씨맑음

나무를 구분하는 방법중에 복엽의 경우 소엽의 배열(짝수/홀수)

소엽의 거치, 소엽의 갯수, 잎자루의 특성등을  살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