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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논리

2009. 1. 16. 11:36 | Posted by 날씨맑음
우리는 여전히 과학 만능시대에 산다고 말한다. 과학적이지 못하면 문명과 문화에서 뒤떨어지고 후진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된다. 신학에서 출발한 과학이 과연 만능일까? 이 과학은 신학적으로 종교의 신(神)을 대변하는 하나의 논리가 아닐까? 과학을 과연 학문이라 할수 있는가? 과학으로 인해 우리의 시야와 존재가 너무 좁아진 것이 아닌가?

과학은 역사를 이어 오면서 발전을 해 왔다고 한다. 근세의 산업혁명이라는 상업적 도구의 발전으로 인해 과학은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나라와 개인의 부와 명예를 쌓는데 일등공신을 했으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등 모든 분야에서 우선시 되고 만현되어 왔다. 즉 과학이라는 잣대만 대면 진실이고 진리였던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과학은 만능인 셈이다.

이런 생각을 해보자. 꽃에는 꽃가루가 있고 암꽃이 꽃가루를 받아들여 수정을 하게된다. 우라늄은 조건이 주어지면 엄청난 폭팔을 한다. 얼음의 결정체는 육각형이다. 이 세상에 가장 빠른 속도를 갖은 것은 빛이다.....이런 글속에 과연 과학이라 할 만게 있을까? 우리가 지금까지 학교에서 배운 바로는 모두 다 과학적인 얘기이다.
꽃이 꽃가루로 수정하는게.. 우랴늄이 폭팔하는게...얼음이 육각형인게...빛이 가장 빠른게 이런 것이 과학인가? 이것은 과학이 아니라 "사실(FACT)"이다. 단지 사람의 기준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하거나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원래부터 있었던 사실을 발견하여 인지한 것이다.

꽃가루가 수정되는 모습을 보고 기록하기 위해 사용되는 도구인 마이크로 타입의 도구(현미경 등)를 발견한 것은 없던 것을 만들었다는 측면에서 과학이라 할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현미경으로 확인한 꽃가루 수정과 얼음 결정체는 사실인 것이다.

이 세상에는 밝혀지지 않은 사실이 밝혀진 사실보다 더 많다. 우주의 모든 것들은 이미 결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신학에서 이런 결정을 神이 했다는 것이고 신이 만든 것을 입증하기 위해 과학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즉 과학은 신학의 신하로써 신을 입증하는데 사용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의문이 든다. 어찌하여 신은 과학으로 입증하지 못하는지??

과학으로 신의 존재를 확인한다면 과학은 신학을 넘어서는 학문으로써의 위대한 역할을 하겠지만 안타깝게 신학이 만들어 놓은 과학은 신의 존재를 확인 할 방법이 없어 신학의 도구로서 가치만 있을뿐 학문으로서의 가치는 없다고 봐야 한다.

우리는 과학에 의존하는 바가 너무 크다. 또한 과학의 정의도 잘못 인식하고 있다. 즉 우리 눈으로 보이지 않는것에 과학이라는 잣대를 대면 모두 과학인줄 알지만 실제는 사실(FACT)이라 점은 인식해야 한다. 현미경으로 꽃가루의 수정을 활동을 본것을 우리는 과학적 사실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과학이란 현미경이고 통해서 본 그 자체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과학적 사실들이 교육을 통해 후손들에게 전해질 경우 그것은 과학적 사실이 아닌 그냥 사실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