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책을 하나 샀다. 우종영님의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라는 책이다
포장을 뜯는 순간 너무 더러워 책을 본 사람의 마을을 읽는듯 하였다
인생을 그리도 더럽게 살 필요까지야 있겠냐 하는...
안쪽을 들여다 보니 책을 본 흔적이 전혀 없다. 책을 넘겼던 자국도 없다
맨끝장을 보니 색연필로 낚서를 많이 해놓았다. 토플, 텝스 등등....
아마 젊은사람이 책을 사서 본것 같은데 책이 따분하여 몇장만 보고 만
것 같다. 겉표지를 지우개로 지웠더니 그나마 깨끗해 보인다.
지우면 이렇게 깨끗한 것을...^^
포장을 뜯는 순간 너무 더러워 책을 본 사람의 마을을 읽는듯 하였다
인생을 그리도 더럽게 살 필요까지야 있겠냐 하는...
안쪽을 들여다 보니 책을 본 흔적이 전혀 없다. 책을 넘겼던 자국도 없다
맨끝장을 보니 색연필로 낚서를 많이 해놓았다. 토플, 텝스 등등....
아마 젊은사람이 책을 사서 본것 같은데 책이 따분하여 몇장만 보고 만
것 같다. 겉표지를 지우개로 지웠더니 그나마 깨끗해 보인다.
지우면 이렇게 깨끗한 것을...^^